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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면은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이지만, 나트륨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많은데요. 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먹을 때 국물까지 다 마시는 경향이 있는데, 나트륨 과다 섭취의 원인이 됩니다. 면만 먹을 때도 궁금하실 것 같아 포스팅해 봅니다.
1. 제조사 라면 별 나트륨 함량
순위 | 제조사 | 제품명 | 함량 | 일일권장량 | 권장량 비율 |
1 | 삼양 | 바다짬뽕, 불닭짬뽕, 공룡물김치라면 | 1,890mg | 2000mg | 95% |
2 | 삼양 | 불타는 고추짬뽕 | 1,880mg | 94% | |
3 | 농심 | 신라면 블랙 | 1,870mg | 94% | |
4 | 농심 | 보글보글 큰부대찌개면 | 1,850mg | 93% | |
5 | 삼양 | 맛있는라면비건 | 1,820mg | 91% | |
6 | 오뚜기 | 최고의미역국라면 | 1,800mg | 90% | |
7 | 삼양 | 최고의면 | 1,790mg | 90% | |
8 | 팔도 | 왕뚜껑(봉지) | 1,780mg | 89% | |
9 | 농심 | 맛있는면, 우계짬뽕 | 1,780mg | 89% | |
10 | 오뚜기 | 진라면순한맛, 오락면, 진짬뽕 | 1,780mg | 89% | |
11 | 삼양 | 삼양라면매운맛, 삼양라면 리지널 | 1,770mg | 89% | |
12 | 팔도 | 등심라면 매운맛, 꼬꼬면 | 1,760mg | 88% |
2. 면만 먹을 때 나트륨
실제로 라면의 나트륨 함량은 브랜드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, 일반적으로 한 봉지의 나트륨 함량은 1700~1900mg에 달합니다.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.
특히, 국물까지 마시면 하루 권장량을 초과할 위험이 크며, 이는 고혈압, 심혈관 질환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면만 먹을 경우, 나트륨 섭취량은 500mg 이하로 줄어들 수 있어 나트륨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.
3. 라면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는 방법
라면을 좀 더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조리 방법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. 면을 먼저 끓이고 국물을 따로 끓여 면에 나트륨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 이렇게 조리하면 나트륨 함량을 최대 27%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.
또한, 라면을 끓일 때 수프를 적게 넣거나, 아예 일부만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. 이렇게 하면 면에 수프가 덜 흡수되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.
더불어, 라면과 함께 채소를 넣어 조리하는 것도 건강에 좋습니다. 대파, 콩나물, 시금치 등의 야채를 추가하면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으며, 나트륨의 흡수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.
특히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나트륨 배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4. 결론.
마지막으로, 라면을 국물 없이 면 위주로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점은 여러 영양사들도 강조하고 있습니다.
국물을 마시지 않음으로써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, 그 대신 다양한 채소와 단백질을 보충하여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.
라면은 맛있고 간편한 음식이지만, 건강을 위해서는 조리 방법과 섭취 방식을 고려해야 합니다. 국물은 적게 먹고, 채소와 단백질을 추가하여 라면을 보다 건강하게 즐겨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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